[IZ*ONE] 사쿠라 [ONE , THE STORY] 첫날 둘째 날 전하는 이야기

[IZ*ONE] 사쿠라 [ONE , THE STORY] 첫날 둘째 날 전하는 이야기

 

위즈원 오늘 콘서트 어떠셨나요?

어젯밤에 데뷔때를 떠올렸어요 그때는 2년 반은 너무 길고 너무 먼 미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그때가 오면 순식간에 2년 반 이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미숙하고 한국어 못하는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멤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고 응웡해주시는 위즈원 감사해요.

 

지금 역시 생각나는거는 위즈원 앞에서 무대를 못하는게 너무너무 아쉽고 서운해요. 우리 첫 콘서트때 마지막에 우리 다시 만나요 라고 했는데 그때는 곧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만나기 어렵게 될지는 생각도 못했어요.

 

아이즈원 활동을 상상대로는 많이 못했고 위즈원을 만나는 기회도 생각햇던거 이상으로 적고 너무 아쉬운 마음이 커요.

 

아마 아직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위즈원도 있을거 같은데 그래도 아이즈원을 생각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을 저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제 1년정도 못봤는데 그래도 열심히 활동 할 수 있었던건 위즈원이 있기 때문이에요. 오늘도 눈앞에는 카메라 밖에 없지만 위즈원을 생각하면서 무대를 열심히 했어요.

 

기쁜일도 힘든일도 위즈원과 함께해서 모든것이 추억 입니다.

우리를 항상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IZ*ONE] 사쿠라 [ONE , THE STORY] 첫날 둘째 날 전하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아이즈원 사쿠라입니다.

 

이틀동안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콘서트를 하면서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너무 슬펐어요.

 

이제 아이즈원의 곡들은 못 부르는구나 라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너무 실감이 나고 마음이 아픈 거예요.

 

오늘의 무대는 위즈원의 마음속에 계속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더 같이 있고 싶었고 더 많은 추억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드디어(결국에는) 이때가 왔네요.

 

그래도 마지막 무대를 할 수 있고, 감사한 마음을 위즈원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위즈원을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또 이렇게 같이 무대를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해요.

 

 

 

그리고 항상 우리를 챙겨주시는 매니저님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우리를 예쁘게 꾸며주는 메이크업 선생님들, 스타일리스트 선생님들, 멋진 콘서트를 만들어주셨던 무대 팀 여러분, 그리고 안무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이즈원 멤버들 감사하고 저는 너무 행복했어요.

 

제가 밝은 성향이 아닌데 저에게 항상 농담을 하고 유쾌해지고 다 같이 맛있는 거 먹고 힘들 때도 같이 웃었던 그런 사소한 순간순간이 저에게는 소중한 추억입니다.

 

우리는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때도 기억나요. 아이즈원으로써 이제 무대를 못 할 수 있다고 다 같이 울었을 때,

 

그때는 너무 힘들었지만, 곁에 멤버들이 있어서 다시 힘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정말 고마웠어요.

 

이제는 다른 길을 걸어가지만 열심히 하고 항상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가 아이즈원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사랑해요.

 

 

 

그리고 일본어로도 할게요.

 

(일본어)

 

 다시 한번 2년반 감사합니다. 아이즈원으로서 보내는 나날은 오늘로 끝이 납니다. 저는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위즈원. 저희의 힘이 되어주어서 감사합니다. 멤버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한국어를 전혀 몰라서 한국 멤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고 나코, 히이짱에게는 셋 다 약한 소리를 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같이 운 적은 없지만 같이 있기에 극복할 수 있었던 일이 많아서 멤버에겐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저에게는 부탁이 아니지만 소원이 있는데 위즈원이 2년반이 끝나는 것에 대해 슬픔이나 괴로움만 남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아이즈원이 된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언젠가 끝난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그럼에도 필사적으로 달려온 최고의 2년반이었습니다. 

위즈원에게는 가끔은 섭섭하게 한 적도 있지만 다시 이렇게 위즈원 앞으로 돌아와 노래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그러니까아이즈원의 2년반은 없어지지 않았으니까, 부디 행복했다고 지금은 슬프고 괴로운 마음이 많겠지만 돌아봤을 때 위즈원이 되어 다행이라고 그때 곁에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이즈원이었던 것, 그리고 위즈원이위즈원이었던 걸 서로 잊지말아요. 약속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아이즈원의 사쿠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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