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송강호(박두만)는 억울한 사람들을 강간범이라 오해하고 수사를 하는데

 

백광호, 조병순 외 한 명을 더 강간범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등장함.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바로 파트너 형사인 서태윤.

 

서태윤이 부임한 첫날 송강호는 서태윤을 보고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여기가 강간의 왕국"이냐며 강간범으로 오해하고 검거?를 함.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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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범죄가 일어났던 인근 야산에서 송강호는 범인이 다시 온다며 잠복수사를 하고 있던 와중

 

누군가가 걸어오자 "강간범이 틀림없다"라며 긴장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알고보니 강간범이 아닌 서태윤이었음.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이렇듯 박두만에게 강간범으로 오해를 받은 서태윤은 반대로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강간 피해자의 오빠로서도 자리매김을 한다는 것.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수사 도 중 결국 후반부에 또 다른 피해자가 되는 여중생과의 만나면서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서태윤은 알게모르게 그 여중생을 오빠로서 챙겨주게 되면서 내적친밀감을 형성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흡사 유사남매와 같은 관계처럼 보이게 되었는데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그것은 고반장이 던진 굉장히 중요한 화두와 연관이 있다.

 

'서태윤은 강간범으로도 보이고 강간 피해자의 오빠로도 보인다'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영화 초반부에 고반장이 박두만에게 '누가 강간범이고 누가 강간 피해자 오빠인지 맞춰보라'라는 장면이 있는데

 

송강호는 이를 지긋히 바라보면서 정확히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고 끝냄.

 

엔딩 크레딧에서조차 봉준호는 강간범/강간피해자 1,2로 나누는 치밀함을 보이면서 누가 강간범인지 알려주지 않음.

 

서태윤과 연관지어 볼때 결국 박두만은 누가 강간범이고 강간범 피해자 오빠인지 판별 할 수 없었다라는 것이다.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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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진짜 범인이 박두만의 아내와 여중생 둘 중 누구를 죽일지 고르는 섬뜩한 씬이 있었는데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범인이 비오는 날 빨간 옷을 입은 여자를 죽이는 것을 알고 함정 수사를 펼친다.

 

그리고 그 미옥을  백업하게 위해 서태윤이 뒤에서 잠복을 하고 있는데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놀랍게도 서태윤은 범인이 있던 그 같은 나무 뒤에서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범인이 피해자를 바라보는 장면과 똑같은 구도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이동진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는 '강간범과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었다'"

 

결국 그 말인즉슨, 박두만뿐만 아니라 관객조차 강간범과 강간범의 피해자 오빠를 구분 할 수 없다라는 점이다.

 

 

 

 

 

https://youtu.be/fQszNXOuX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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