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레전드, 살인범의 걸음걸이
2015년 29세의 윤 씨가 대구 금호강에 있는 어느 다리 밑에서 사망
부검 결과 둔탁한 흉기로 머리를 17차례 이상 가격당해 타살로 추정
남자는 평소에는 부지런히 야간근무를 해서 아침까지 일을 했으나, 웬일인지 이 날은 약속이 있다며 일찍 퇴근
하지만 그 이후 돌아오지 않았고..
그 남자가 사망했던 날 밤.. CCTV에 피해자(왼쪽)가 친분이 있어보이는 누군가(오른쪽)와 걸어가는 장면 포착
하지만 그 남자는 모자를 쓰고 있어서 얼굴은 나오지 않았음
경찰은 왼쪽 화면을 사망한 윤 씨의 친구들에게 보여주자, 다들 하나같이 윤 씨의 어린시절부터 베스트프렌드였던 박 씨를 지목
오른쪽 화면은 박 씨가 걸어가는 장면을 경찰이 촬영
O자 다리, 마른 체형을 비롯해서 걸음걸이가 매우 흡사
박 씨는 윤 씨가 죽기 전 서로를 수익자로 하는 사망보험금에 가입했으며, 살인을 자백했다가 번복하는 등 여러가지 정황을 놓고 봤을 때 유력한 범인으로 보며, 결국 무기징역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