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dition.cnn.com/2023/10/12/europe/france-ban-pro-palestinian-intl/index.html

 

프랑스, 모든 친팔레스타인 시위 금지

수백 명의 시위자들이 목요일 파리 중심가에 모여 논란이 되고 있는 친팔레스타인 집회 금지령을 무시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프랑스 경찰과 헌병대 대원들은 최루탄과 물대포로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랄드 다르마낭 프랑스 내무장관이 공공질서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프랑스 경찰에 보낸 메시지에 따르면, 이 금지령은 이날 오전 발표됐습니다.

"친 팔레스타인 시위는 공공질서에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금지되어야 합니다."

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한 시위의 어떤 조직도 체포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르마닌은 또 유대교 회당과 학교 등 프랑스 유대인들이 방문하는 

모든 장소를 보호해 줄 것을 경찰에 요청하고, 

 

프랑스 땅에서 반유대주의 행위를 하는 외국인은 "즉각 추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는 CNN기사인데 BBC 기사엔 이부분을 프랑스 정부는 친 팔레스타인 시위를 금지했습니다.

제랄드 다르마닌 내무장관은 규정을 어기는 외국인들은 "체계적으로 추방될 것" 이라고 경고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렇게 씀)

 

 

라이언이라는 한 참석자는 로이터 통신에 

 

친팔레스타인 집회를 금지하는 것은 "법치주의 하에서는 정상적인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프랑스라고 불리는 위대한 나라 프랑스에서는 자신의 권리를 자유롭게 보여줄 수 없습니다. 

불행하게도 자유는 더 이상 여기에 없으며 우리는 프랑스 법을 무시하고 진실을 보여주기 위해 시위를 벌여야 합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시위자는 

 

이 금지 조치를 “큰 불의”라고 묘사하며 

팔레스타인 전통 스카프인 케피예를 착용한 혐의로 135유로(약 140달러)의 벌금을 물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