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 남짓한 영상에서 사도브스카야 박사는 변기에 앉아 왼쪽 다리를 교차하여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다. 그런 다음 몸을 왼쪽으로 돌려 뒤를 바라본 채로 세 번 고개를 끄덕인다. 박자에 맞춰 허벅지 위에 올려놓은 다리에 힘을 주어 햄스트링을 자극하는 것이다.
1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사도브스카야 박사는 영상에서 보여주는 자세가 대변이 빠르고 쉽게 나올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직접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잘못된 자세로 변을 보면 치질, 항문 균열, 비뇨기성 질환 등을 야기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직장암의 확률을 높인다”며 올바른 배변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세만큼이나 섬유질 섭취, 수분 보충, 규직적인 운동, 카페인과 알코올 멀리하기 등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생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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