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31)의 사생활 영상 유출로 인한 피해자 측이 통화 내역과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황의조 논란'의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이날 오전 언론을 상대로 브리핑을 열고 황의조와 피해자가 지난 6월27일 주고 받은 카카오톡과 두 차례 통화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영상과 폭로글이 유포된지 이틀째 되는 날이다.
이 변호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날 오후 6시16분쯤 황의조와 통화에서 "내가 분명히 싫다고 했잖아" "영상 지워달라고 했다" "싫다고 했는데 (영상이) 왜 아직까지 있는거냐"는 취지로 말했다.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6426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