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황의조가 지난 19일 오전 2026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2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뉴스1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 선수의 불법 촬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또 다른 피해자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황의조 선수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분석 중이라며 추가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황의조 불법 촬영 사건과 관련 유포된 영상에서 다른 피해 여성 A씨의 신원을 확보하고, 불러 조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황의조가 촬영한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또 포렌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황의조의 추가 소환 일정도 조율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2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