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주접 떨고 있다"며 "최근 우리 엄마도 인터넷에 이상한 것이 올라왔다고 하더라. 변호사에게 도움 받아 내용 증명을 보냈다. (영상을) 내려주기는 하는데, 그걸 어떻게 매일 하겠냐. 그러면 안된다"라며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면 안 된다. 그렇게 남을 힘들게 해서, 남을 괴롭혀서 돈을 벌면,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 인생을 망치면 자기가 어떻게 되는지 알지 않나. 돈 몇 푼 더 벌겠다고 뭐하는 짓이냐"라며 일갈했다.
박명수는 "사람들은 남이 주저앉는 것에 관심을 가진다. 사이버 렉카는 그런 걸 이용한다. 이제는 AI와 딥페이크 때문에 그런 영상을 믿는 사람들이 있더라. 유튜브나 인터넷 사용자들은 정확한 팩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원영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실 분이고 우리의 자산이 아니냐"며 "아직 너무 어리다. 얼마나 상처받겠나. 난 얼마 안 남았으니 치고 박더라도 장원영은 계속 응원해서 K팝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해야지, 그런 양아치 짓을 해서 뭐하냐"라고 한숨을 쉬었다.
박명수는 "법적으로 정확하게 법률을 만들어야 한다"며 "잡으려면 잡는데, 과정도 많고 귀찮으니 안 잡는 거다. 믿고 기댈 수 있는 곳이 공권력인데 빨리빨리 신경써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사이버 렉카들도, 그건 양아치다. 그렇게 돈 벌면 나중에 벌 받는다"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