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별 1명씩, 총 5명을 모집하는 5개 의대의 2024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일반전형에 총 3093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618.6대 1을 기록했다.
의대 추가모집 지원자 규모는 지난해(1642명)의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작년 추가모집 규모가 올해보다 한 명 적은 4명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지원자 증가세는 두드러진다.
경쟁률 자체도 지난해 410.5대 1에서 크게 높아졌다.
대학별로 보면 충남대 의예과는 1명 모집에 790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건양대 의대는 1명 모집에 670명, 단국대(천안) 의대도 1명 모집에 619명이 지원했다.
1명을 뽑는 원광대 모집에도 579명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