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들이 옆에 앉지 못하도록 가방을 올려놓고 반쯤 누워 불편을 준 여자 승객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이 지하철 개념 없는 여자들 좀 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승객 A씨는 "친구 사이로 보이는 여자 승객 2명이 본인들 짐을 빈 좌석에다 놓고 뻔뻔하게 앉아 있었다"
"이 때자리에 승객들은 앉지도 못하고 서 있었다"고 했다.
이어 "여자 승객 2명은 내릴 때가 되니까 같이 가방을 하나씩 들고 지하철에서 내리더라"며
"예전에 광역 버스에서 한 승객이 옆자리에 '자기 짐 놓는 자리다'고 주장하며 소리 지른 사건을
시민들이 기억하는지 아무도 건드리지는 않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