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네영양센타 범계점] 닭도리탕이 아니었닭! [2]

얼마전 지인들과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안양에 살고있는 지인이 죽여주는 닭도리탕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갔습니다. 

안양사람들은 대부분 알고잇는 홍가네라고하던데 진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검색해보니 안양역쪽에 이미 홍가네가 있고 제가 먹은건 범계점분점이네요.

장사가 잘되니 분점을 내었겠죠?ㅎㅎ

막상 방문해보니 닭도리탕이 아니고 닭매운탕이네요.

메뉴판도 닭매운탕이라고 써있습니다.

일전에 닭매운탕 포스팅을 올린기억이 있습니다만 거기랑은 또 다른 느낌이긴하네요.

태백물갈비 바로가기

태백물갈비보다는 닭도리탕에 조금더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만

닭도리탕처럼 걸쭉한 느낌은 아니고 라이트하기 때문에 닭의 맛을 더 느낄수있는 음식입니다.

눈이 확 떠질만큼은 아니지만 평소 닭도리탕은 너무 간이 쎄다라고 느껴진다면 좋은 선택이 될겁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도 양념맛보다 재료맛이 느껴지는걸 좋아해서인지 닭도리탕보다는 닭매운탕이 좋네요.

술자리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맛있어서 조리된 모습을 못찍었네요.;;;

덤으로 찜닭입니다. 

찜닭도 간이 그리 쌔지 않고 잘 읽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외에도 닭죽이 있어서 그것도 맛봤는데 맛있었습니다.

(본죽의 삼계죽 먹을바에 여기꺼 먹는게 좋을듯...;;)

닭은 조리시간이 25분정도 걸리니 미리 주문하시고 가면 편하게 드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