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제가 알고있는 맛집을 하나씩 올려보려고합니다.
첫번째로 가장 최근에 다녀온 집인데요.
당산역 근방에 있는 우리바다 세꼬시 오징어라는 집입니다.
(사실 위치를 알아서 그냥 가는지라 상호를 몰라서 검색해봤네요.)
주로 세꼬시나 회 등이 있긴한데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도 있어서 주로 2차로 종종 가는 집입니다.
우연히 첫방문했을때 아나고 세꼬시를 먹었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서 그다음에는 아나고 세꼬시만 먹으러 다니고 있네요.
광어같은 그런 회들도 먹어봤는데
네..뭐 우리가 알고있는 흔한 그런 회죠...회는 다 맛잇...
하지만 아나고 세꼬시는 특히나 꼬소합니다.
물론 다른집의 아나고 세꼬시도 이정도 맛이 날수도있지만 제가 먹어본 바로는 이집이 가장 좋았네요.
안주가 맛있기도 하거니와 역시 소주와 동반되기때문에 가게의 분위기도 맛에 한몫합니다.
최근에 방문했을 때는 1차로 가게되어 아나고 세꼬시와
요기좀 할겸 새우튀김을 먹었습니다.
새우튀김도 매우 바삭하고 맛있는데 네...뭐 우리가 알고있는 흔한 그런 새우튀김입니다.
그외에도 계절메뉴가 있으니 그때그때 메뉴판이 아닌 벽에 붙은 종이를 잘 보시고 시키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번에 갔을때는 주꾸미라고 써있길래 여쭤봤더니 주꾸미 4마리정도 숙회로 나오는거같더라고요.
가성비가 좀 안좋아서 안시켰습니다.^^;
생각보다 식사로 먹을수있는게 마땅하지 않으니 역시 다음부터는 2차로 가야겠습니다. ^^;
아나고 세꼬시가 다른 세꼬시보다 5천원정도 비싼 3만원인데 5천원 더 주고 항상 아나고세꼬시를 먹을 용의가 충분합니다. ㅎㅎㅎ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47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