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 이 동네로 오게된 후 지인 추천으로 알게된 오겹살집
깔끔한 가게보다는 개인적으로 이런 정감있는 느낌의 가게에서 고기를 먹으면
고기맛과 술맛이 더 있는 것 같음.
우선 가게 입구 - 굉장히 복고적인 느낌이랄까..
메뉴는 오겹살, 소갈비살, 목살, 왕갈비가 있는데 오겹살만 먹어봤으며 메인이 오겹살인듯 하다
후식으로 입가심하기 딱 좋은 국수를 예전에는 무료로 줬는데 버리는 사람이 많아서 1천원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은 매우 슬픔.. 하지만 1천원의 가치는 충분히 있음.
오겹살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구워져서 나오고 주인분께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심
기본세팅 (고기, 김치, 팽이버섯, 콩나물, 양파, 두부)
먹기 좋게 잘라지면 이제 남은 건 흡입과 소주 한잔 뿐
참고로 이집은 연탄을 이용한다. 근데 연탄으로 굽는다기 보다 익혀 나온 고기를 데우는 정도랄까?
거의 다 먹을때 쯤 고기 몇점과 함께 비벼대는 볶음밥으로 또 소주 1병 클리어 가능
저게 핵꿀맛임 (살찌는건 무시하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역대급 오겹살(삼겹살)집이며 항상 생각나는 곳
이게 체인점인지는 모르겠으나 동대문이나 정릉에서도 비슷한 간판의 상호가 있긴 한 것 같다.
다른 곳은 안가봤으나 체인점 형태가 맛다면 가까운 '불타는 돼지'에서 꼭 한번 쯤 맛 보시길 권장~
상호 : 불타는돼지
주소 : 서울 중랑구 사가정로 417
주소 : 서울 중랑구 사가정로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