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마시러 이태원 바토스 다녀왔습니다.
11시 40분 즈음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11시 30분 오픈인데 ㄷㄷ 역시 인기있는 집은 다릅니다.)
식전 나초 입니다.
소스가 집밥 느낌이라 맛있었습니다.
(입자가 고르지 않고, 재료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제 스타일!)
김치카니타스 입니다.
블로그 뒤적일때는 너무 짜다는 평이 많았는데 저는 엄청 맛있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짜지 않고 딱 적당했습니다.)
머시룸 꿰사디아 입니다.
얼핏 것모습을 보면 퓨전 장떡(?) 인가 싶었는데 매콤함과 치즈와 버섯의 식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치미추리 치킨 타코도 먹었는데.. 사진 찍는거 까먹고 그냥 먹어버렸습니다. (하하;;)
제가 먹는 법을 몰랐는지 안쪽 소스가 접시에 주르륵 떨어져서 당황했지만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제가 인도, 태국, 중국, 대만 등 향신료 요리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멕시칸 음식도 역시 맛있다는 느낌을 준, 기회되면 재방문하고 싶은 그런 집입니다.
상호 : 바토스 이태원점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5길 1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5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