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맛집을 소개하러 주말일정을 마치고왓습니다.
신뢰가 가지않나요?ㅋㅋㅋㅋ
오늘 소개할 메뉴는 감자탕입니다.
뼈해장국과 감자탕의 차이! 아시나요?
저도모르겟습니다. ㅠㅠ
이집은 감자탕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감자탕이라고 소개하겟습니다.
일산의 백석역 근처에있는집인데요.
현지사람들은 그지역을 8블럭이라고하더군요.
아마 그쪽블럭이 8블럭으로 지정되어잇거나 그런가봅니다.
8블럭에 맛집이많다고들하던데 이집은 그중하나고요 주위에 상권이 잘 형성되어잇고 실제로 실패하지않는집에 꽤있습니다.
먼저 기본찬 사진입니다.
별다를게 없긴한데요.
양파짱아찌는 달고짜고 그런 맛으로먹기도하는데 이집은 간이 슴슴합니다.
짜고달면 자극은 잇지만 건강에안좋으니 이렇게 드세요~
혹은
우리집양파는 사오는게아니고 직접만드는데 손님건강을 생각해서 덜짜게만들었어요~ 정도로 아주 깔끔하고 자극적이지않은 게운한 맛이엇습니다.
하지만 그거보다 좋은건 비로 배추김치인데요. 중국산 사오는 김치가아니고 직접 담근 김치인데 개운하고 깔끔하고 시원하고 감칠맛나는게 너무맛잇어서 한접시 더먹엇습니다.
당근등의 채소류는 물기가 좀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불호엿네요. 채소류는 물기를 탈탈 털어내는게 그맛을 더 느낄수잇기에..근데 뭐 털어서먹죠뭐 ㅋㅋ
감자탕입니다.
사진이 침 맛없게나왓네요.
하지만 광고가아니라은 신뢰감물씬 ㅋㅋㅋㅋ
구성은 뼈 두개와 우거지입니다.
우거지는 매우 부드럽고 구수하게 잘삶아져서 그맛이 잘 살아잇고요.
국물맛은 맛잇습니다. 끈적하거나 느끼하거나 자극적이거나 헤비하거나 하지 않은 맛잇고 감칠맛나고 개운한 국물입니다.
국물을 먹어보니 왜 양파를 저렇게 깔끔하게 만드셧는지 알것같앗어요.
간이 너무 쎄거나 맛이 헤비한걸 피하는 조리법을 연구하신거 같더라고요. 국물맛잇어서 2공때렸습니다.
실패하지않는 감자탕인 이유중 마지막은 뼈의 육질입니다.
보통은 푸욱 삶아지지않아서 살밥이 안떨어지고 뼈가분리되지않거나
푸욱삶아서 뼈는 잘발라지는데 고기가 fuck fuck하거나 쯤인데요.
이집의 고기 삶음정도는 제가먹어본 것중 최고엿습니다.
뼈가 잘발라지고
고기가 퍽퍽하지않고 오히려 부드럽거나 어떤부위는 쫀득하기까지합니다.
저는 그냥 단품으로 한뚝배기먹고왓는데요. 고기를 많이드시는게 좋을것같으니 기왕이면 대자시켜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소주와함께~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87번길 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