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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종합어시장 역곡역점] 혼술러에게 포장만 추천!

역곡역에 있는 탐나종합어시장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회나 해산물을 뒤늦게 배워서 너무 좋아하는데요.

왜인지 모르게 어지간해서는 현지나 수산시장에서 주로 먹고 유흥가 도심 이런곳에서는 잘 안먹게되더라고요.


어차피 활어이긴한데 괜히 그냥 안싱싱하지 않을까싶은 느낌이랄까...


근데 요즘에 회 체인점이 꽤 많이 생기고있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저렴한가격에 회를 파는 휘향찬란한 횟집이 많이 보이죠.

그래서 궁금하기도하던차에 우연한 기회가 생겨서 다녀와봤습니다.


광어 우럭등 손쉽게 접할수있는 회나 해산물을 단품으로 팔기도하고

초밥같은것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것들을 묶어서 파는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가격자체는 저렴한 편입니다만 구성이 그다지 좋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수산시장을 다녀서 그랬던 걸까요.ㅠㅠ



초밥입니다. 매우 많이 보던 익숙한 초밥이죠?
(루다님이 올려주신 히카리스시 같은 곳에 비하면 뭐 비교불가죠.ㅎㅎ)

근데 흔한 초밥이란걸 아는지 가격은 쌉니다. 그냥 줏어먹기 좋아요.

혼술러에게 포장만 추천!

이게 탐나세트였나 그걸 시키면 이것과 회무침이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대략 우럭이랑 연어가 좀 있고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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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왕새우튀김이었나 뭐 그런데 새우가 많지는 않고 잘튀겨진 튀김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감튀는 무엇.;;;

혼술러에게 포장만 추천!



전반적으로 느낌은 그냥 평범합니다. 
맛집도 아니고 실패없는 집만 올린다고했는데 그럼 왜 올리느냐.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 먹으면 실패합니다. 
왕새우튀김같은거를 시켜먹으면 실패합니다. 

근데 저렴한 가격에 회라는걸 간단하게 먹기에는 괜찮고요 또 가격구성이 만원짜리 이만원짜리 이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포장해서 집에서 조용히 한잔하기에는 괜찮겠구나 싶어서 
그런 생각이신분들에게 소개를 해보려고 올려봤네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본건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 
기대도 안하시고 그렇게 가시면 머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상호 : 탐나종합어시장 역곡역점
주소 : 경기 부천시 경인로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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