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서 새벽 1시 반까지 안자고 게임하다 들킨 11살 아들
아빠는 벌주는 대신 마음껏 게임을 하라고 했고, 아들은 좋아라 하고 받아들임
이 벌을 준 날이 학교 가는 날이었는데 6시간이 지난 아침 7시 반에 아빠는 학교에 전화해서 아들이 오늘 결석한다고 전하기까지 함.
아들내미는 학교에도 안가고 게임을 할 수 있어서 그저 신나게 게임을 했는데 벌이 시작된지 12시간쯤 지난 오후 1시 경부터 졸기 시작.
근데 아빠는 그걸 안놔두고 애를 깨워서 게임을 계속하라고 재촉함.
아들은 그렇게 잠을 못자고 졸다 게임하다를 반복하다가 오후 6시쯤이 되자 한계가 왔는지 울면서 아빠한테 사과했음.
이후 "밤 11시가 되면 자겠습니다, 자기 전엔 폰으로 게임을 하지 않고, 장난감을 갖고 놀지도 않겠습니다"라는 약속을 담은 사과문을 쓴 뒤 겨우 잠에 들 수 있었다고 함.
이 영상은 올라오고 나서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아이 아빠는 "밤 늦게까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것이 몸에 얼마나 안좋은 것인지를 알려주기 위해 이런 벌을 생각해냈다. 아들은 평소에 성적도 좋고 솔직한 데다, 야외활동도 많이 했기에 체력도 있는 편이어서, 아들의 신체능력을 고려해 이런 벌을 주어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아버지들에겐 이 방법을 추천하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했다고.
https://metro.co.uk/2023/03/18/china-dad-forces-son-11-to-play-video-games-for-17-hours-18465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