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 멀티버스 개념이 도입되면서 어떤 위기가 와도 긴장감이 전혀 없어졌다
침착맨 : 영화 안에서 기승전결이 있어야 하는데 전체적인 마블 세계관 스토리만 신경쓰는 느낌
그냥 쿠키보는 영화처럼 됐다. 영화 자체가 다음 영화를 위한 빌드업이다
주호민 : 이제는 드라마를 따로 챙겨봐야지 스토리가 이해되는 영화도 있다
타노스 이후는 뇌절이라고 본다 특히 기존에 존재하던 캐릭터를 억지로 여자로 바꾼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중략)
주호민 : 그래도 나는 마블 좋아한다 마블덕분에 15년동안 즐거웠다
침착맨 : 너무 오래피었다
주호민 : 이렇게까지 오래가는거 자체가 대단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