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2009)엔딩씬. 아들의 살인죄를 은폐하기 위해 죄없는 고물상 노인을 죽이고, 엄마없는 장애인 종팔이를 감옥에 보낸 김혜자가 관광버스에서 춤추는 장면. 누가 김혜자인지 알수없는 엄마들의 춤사위 속에서 영화가 끝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