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과서 검정 결과, 일본은 임진왜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가해국으로서의 역사를 대폭 희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49종 교과서 중 초등학교 3∼6학년이 사용할 사회 교과서 12종과 3∼6학년이 함께 보는 지도 교과서 2종에서 징병 관련 내용 중 ‘지원’을 추가해 강제성을 약화시켰다. 일제강점기에 많은 조선인이 자발적으로 일본군에 참여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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