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학교에서는 매년 총학생회에서 아침에 학생예비군 가기 전에 간식을 지급했음.
아침을 보통 못 먹고 가니까 김밥 한 줄 정도라도 학생회비로 지급했음.
의무.. 는 아니지만 예비군 가느라 기분 나쁘던 대학생들은 그걸로 그래도 신경써주는구나 위안삼음
그리고 학교 관례로 이어져오던 행사였음. 그런데 갑자기 이번 예비군은 지원이 끊어짐
흠 그런데 예비군 복지 명목(간식)으로 비용이 책정 되어 있음
거기에 이번 학생회의 공약에는 예비군 수업권 문제 대응과 같이 예비군 신경써주겠다는 공약도 있었던 상태..
이에 예비군 가는 학생들이 열을 좀 받음
이에 총학생회 사과문이 올라옴. 내용은 준비 못해서 죄송하다는 내용 + 예비군 다녀왔음을 증명하면 간식 나중에라도 주겠다는 내용
이에 예비군들은 아니 시발 우리가 김밥 못쳐먹어서 열받은 그지냐? 라고 다시 또 열받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