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241/0003266198
본지 취재 결과 최근 한국프로야구(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수도권 A 구단의 온라인 불법 도박 관련 내용이 신고됐다. 신고를 받은 KBO는 현재 관련 사안을 파악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31일 통화에서 "해당 내용을 (클린베이스볼센터가 신고) 받은 건 맞다. 내용만 가지고는 확신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KBO 규약 151조에 도박은 [품위손상행위]로 간주해 1개월 이상의 참가활동 정지나 30경기 이상의 출장정지 또는 3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받도록 명시돼 있다. 참가활동이 정지되면 해당 처분이 종료될 때까지 일체 구단 활동(훈련,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