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의 '탈출 소동'으로 웃음꽃이 핀 건 단연 대공원 내 상인들이다. 대공원 상인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매출에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대공원 운영팀에 따르면 입장객 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직전인 2019년 639만2836명에서 2020년 539만3378명으로 100만명가량 줄었다.
반면 세로가 탈출 후 동물원에 복귀한 직후인 지난 29일부터 사람이 갑자기 몰리더니, 매출이 30~50%가량 급증했다는 게 인근 상인들의 설명이다.
얼룩말 볼려고 사람몰려서 매출 급상승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