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카트라이더 섭종 이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출시하면서
카트리그도 4월 7일 프리시즌 개막을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운 카트리그의 주요 포인트 몇가지.
이번 리그부터는 선수들 모두 닉네임을 사용하게 됨.
그래도 대부분 선수들 본인 이름을 닉네임으로 사용하거나
선수시절 불렸던 별명을 닉네임으로 사용해 큰 혼란은 없는 듯.
주요 팀들을 몇팀 살펴보자면,
무적함대 샌드박스.
닐이 본격적으로 팀전에도 합류하면서 더 강력해졌다.
여전히 우승후보 1순위.
BIG3 중 2명. 이재혁(zzz)와 유창현(spear)이 한 팀이되며 슈퍼팀을 만든 광동프릭스.
배성빈(SUNGBIN), 노준현(DOGWORLD) 도 탑급 선수이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한 이번 대회는 샌드박스와 2강체제일듯 하다.
카러플 출신 프로게이머 VEGA 와 JJONG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종목을 옮겨서 출전했고
원작 카트리그 후반부 좋은 상승세를 보여주며 주목받던 석주엽(PLANZY), 김우준(Spell)이 한 팀을 꾸려
락스 이스포츠로 출전했다.
Duzzi 선수는 원작 카트리그에도 참가한적없는 완전 신인.
프로팀은 이렇게 총 3팀이다.
카트황제 문호준(Hojun)이 은퇴 후
감독에서 은퇴하고 다시 선수로 복귀해 Sensation이라는 아마추어팀을 만들어 다시 돌아왔다.
이제는 황제가 아닌 명백히 도전자의 입장이겠지만
그래도 프로팀들에게 가장 위협적인 아마추어 팀을 꼽으라면 당연 이 팀일것.
위에 언급했듯 황제 문호준이 선수로 다시 복귀했다.
감독을 하면서 다시 선수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나
카트리그가 종료되고 드리프트로 리그가 다시 시작하는 시점에 복귀를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실제 카트리그 섭종 발표가 난 다음날 바로 선수복귀 발표를 했고
개인전 팀전 모두 본선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