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측 관계자는 14일 조이뉴스24에 "사단법인 공생공감의 소유주는 이금주 대표가 맞고, 견미리 씨 가족은 후원자일 뿐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다"라고 밝혔다.이어 "'미리빨래방', '미리나눔터'의 상표권 또한 공샘공감에 좋은 취지로 기부한 것"이라며 "더이상은 불필요한 억측은 삼가해 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견미리는 하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겠다는 의미로 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 축의금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사단법인 공생공감을 통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생공감이 운영하는 빨래방이 '미리빨래방'이라며 견미리와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또 이날 텐아시아는 견미리 가족이 공생공감에서 운영하는 '미리빨래방'과 '미리나눔터'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미리빨래방'과 '미리나눔터'의 상표권 출원일은 각각 2022년 7월과 10일이며, 출원인은 '주식회사 더대운'이다. '더대운'은 견미리 아들 이기백 씨가 대표 이사, 견미리가 사내이사로 있는 가족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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