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화 '바람의 검심'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와츠키는 2017년에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입건
조사 결과, 10대 초반 소녀가 나오는 아동 포르노를
무려 100장 이상 갖고 있음이 확인 됐음
당연히 차기작 연재 중단 등 커리어가 끝날 것으로 보였는데
2018년 벌금 20만엔 내고 끝
(초범에다 직접적인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점이 참작)
이후 현역으로 복귀해 계속 연재했고
바람의 검심 실사화 작업도 계속 됐음
한국 등이라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일텐데
무난하게 복귀한 이유에 대해선
처벌 수위가 약하고 문화 차이도 있겠지만....
해당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을 공개한 기사에서
유일하게 실명을 유추할 수 있게끔 보도돼
유명 작가 와츠키를 고기방패로 삼으려는 거 아니냐는
동정론이 어느정도 있던 것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