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가 단독 입수한 영상에는 30대 여성이 "신고해주세요 소리치자" 보디빌더의 아내가 "(나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라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 3분 2초쯤에는 30대 여성 A씨가 "신고해주세요"라며 소리치며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전직 보디빌더의 아내는 "경찰불러, 나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라고 말한 뒤 보디빌더가 3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사실이 새롭게 공개됐다.
이어 B씨는 "야 이 XX아, 입을 어디서 놀려”라면서 A씨의 머리채를 잡아 땅에 쓰러뜨렸다. 주먹질과 발길질이 이어졌다. B씨는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쓰러진 A씨를 향해 침을 뱉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87780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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