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아침에 있었던 일을 묻자 "잘 때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 놓고 잔다. 호텔에서도 소리가 나고, 핸드폰 비상 알람이 울려 깼다. 한글로 문자가 와서 번역기를 돌려봤더니 서울을 탈출하라 더라. 세계 3차 대전이 시작인가 생각했지만 다시 잤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전쟁이 나면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https://naver.me/GA6X5yR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