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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구더기한테 산 채로 파먹힐 때까지 2년간 방치한 캣맘

길어서 선요약

-------------------요약본--------------------

1. 승저증 걸린 털바퀴 밥만 쳐주고 2년동안 병원 안데려감

2. 병원비 없다 이런식으로 징징댐

3. 유령이라고 이름도 좆같이 지음

4. 단체에서 구조해갔는데 피해자코스프레함. 지가 구조하려고 했는데 단체에서 상의없이 함부로 데려간거다 구라침

5. 길바닥에 원상복귀하라고 지랄함

 

승저증=구더기증

 

시체에 우글대는 '그 구더기'가 살아있는 동물의 몸에 생겨난 상황을 뜻하는 질병임. 저실장 알지? 그 '저'가 구더기 저 자인 거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겨. 보통 야외에서 묶어기르는 동물에서 상처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발생함

 

1차성 승저증: '구더기 그 자체'가 원인이 되는 승저증. New World Screwworm (Cochliomyia hominivorax) 등, 유충이 살아있는 척추동물의 생살을 파먹거나 피를 빠는 종이 멀쩡한 동물에 구더기를 깐 상황, 보통 소나 사슴 등에 발생하는데, 예후가 심각하나 국내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음

2차성 승저증: 다른 원인에 의해 파리가 알을 슬 만한 판이 깔리고, 그로 인해 구더기가 생겨난 상황. 보통 상처가 생긴 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살아있는 동물을 시체로 착각한 어미파리가 알을 슨 것이 원인이고, 승저맘 사건도 (당연하지만) 이쪽으로 보는 것이 타당함.

 

구더기가 성장속도가 빠르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시체먹는 파리 종류는 죽은 조직만 먹으며 세균을 치워주기에 예후가 나쁘지 않고, (심지어 의료용으로도 쓰이는 게 구더기니까) 일반적으로는 결국 곪은 상처의 연장선이라 구더기를 치워주고 기본적인 조치를 취하면 대부분 쉽게 회복함.

 

승저맘 사건의 경우 구더기가 내장기관과 뼈까지 먹어들어가 결국 다복이는 고별로 가게 되었는데, 국내에서 고양이에 발생한 승저증이 이 지경으로 심각해지는 건 수의학 알못인 본인 피셜이지만 사실상 수의학 논문으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지도 모를 정도인, 엄청나게 보기 드문 경우.

 

 

(혐)구더기한테 산 채로 파먹힐 때까지 2년간 방치한 캣맘

(혐)구더기한테 산 채로 파먹힐 때까지 2년간 방치한 캣맘

 

2년전에 이미 심각했던 털바퀴인데

"밥주는 착한 나"에만 심취한 캣맘이 강제로 생명연장시킴 거기다가 이름은 "유령"으로 지어버림

 

보다못한 다른 캣맘이 동물단체에 신고해서 구조해갔지만 치료도중 사망함

 

이미 여기까지 행적만으로도 충격적인데

더 충격적인건 방치캣맘의 사후대처임

 

(혐)구더기한테 산 채로 파먹힐 때까지 2년간 방치한 캣맘

(혐)구더기한테 산 채로 파먹힐 때까지 2년간 방치한 캣맘

(혐)구더기한테 산 채로 파먹힐 때까지 2년간 방치한 캣맘

(혐)구더기한테 산 채로 파먹힐 때까지 2년간 방치한 캣맘

(혐)구더기한테 산 채로 파먹힐 때까지 2년간 방치한 캣맘

이건 동물단체 성명임

정독하고 나면 ㄹㅇ 개충격먹음


 

-------------------요약본--------------------

1. 승저증 걸린 털바퀴 밥만 쳐주고 2년동안 병원 안데려감

2. 병원비 없다 이런식으로 징징댐

3. 유령이라고 이름도 좆같이 지음

4. 단체에서 구조해갔는데 피해자코스프레함. 지가 구조하려고 했는데 단체에서 상의없이 함부로 데려간거다 구라침

 

5. 길바닥에 원상복귀하라고 지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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