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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가 결사 반대했다는 캐스팅 강행한 소설 원작의 영화

원작자가 결사 반대했다는 캐스팅 강행한 소설 원작의 영화

 

미국의 유명 소설가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원작으로 영화가 제작 됨. (앤 라이스는 1억부 이상을 판매한 작가)


이 때 레스타 드 리용쿠르 역할에 톰 크루즈가 캐스팅 됨.

원작자는 해당 사실을 알고 캐스팅에 공개적으로 반대를 함.

 

 

 

원작자가 결사 반대했다는 캐스팅 강행한 소설 원작의 영화

 

1986년 개봉한 <탑건>에서 피트 "매버릭" 미첼 대위로 나온 톰 크루즈

 


당시에도 톰 크루즈는 유명 배우였지만 그 때까진 마초적인 이미지가 강했다고 함.

 

하지만 레스타 드 리용쿠르는 곱상하고 여리여리하고, 귀족적인 이미지를 가진 역할이어서 원작자가 톰 크루즈와는 어울리지 않는 배역이라고 생각 함. 

 

 

 

원작자가 결사 반대했다는 캐스팅 강행한 소설 원작의 영화

 

 

원작자가 결사 반대했다는 캐스팅 강행한 소설 원작의 영화

 

하지만 톰 크루즈는 몸무게를 50kg 후반대로 감량하고, 영화 내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레스타 드 리용쿠르 그 자체가 됨.

 

 

 

원작자가 결사 반대했다는 캐스팅 강행한 소설 원작의 영화

 

영화는 흥행했고, 원작자도 영화를 본 후 톰 크루즈에게 직접 전화해서 사과 함.

 

원작자는 사비로 신문 지면에 광고를 냄.

 

"톰이 스크린에 나타난 순간부터 나에게 레스타 자체였으며, 그의 레스타는 (로렌스) 올리비에가 연기한 햄릿처럼 회자될 것이다. 언젠가 다른 배우가 이 역을 맡을 수는 있겠지만, 누구도 톰이 연기한 레스타를 잊지 못할 것" 

 

 

여담으로 톰 크루즈는 이 영화의 홍보를 위해 1994년 처음 한국에 왔고,

 

 

원작자가 결사 반대했다는 캐스팅 강행한 소설 원작의 영화

 

이 인연이 이어져 11번째 내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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