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상망동의 한 채소밭에서 표범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동물 발자국이 발견돼 야생동물보호협회 등이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야생동물보호협회 관계자는 "2~3년 전에 발견된 발자국보다는 절반 정도 크기지만 발자국 크기와 깊이로 볼 때 몸무게는 30~40kg, 크기는 70~80cm으로 추정되는 표범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성체의 경우 표범은 발 크기가 15~20cm 보폭 70~80cm이며 호랑이의 경우 발 크기, 20~25cm, 보폭 120~150cm로 몸무게는 250~300kg에 달한다.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주민신고로 현장을 살펴봤다"며 "발자국이 일렬로 나있어 고양잇과 동물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것은 전문가 조사가 끝난 뒤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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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표범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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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서 표범 발자국 발견 ㄷ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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