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슈/유머

트위터는 관리 안 돼... 미국 옳그떠들 스레드로 대거 가입

"트위터 엉망진창"…美 정치인들 메타 SNS '스레드'로 우르르 입력2023.07.07. 오후 4:00
연방의원 25%이상 가입
공화당 대선주자·주지사들도

트위터는 관리 안 돼... 미국 옳그떠들 스레드로 대거 가입

사진=인스타그램 제공미국 양당 정치인들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로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가입하고 있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6일(현지 시각) 저녁 기준으로 미연방 상·하원 535명 가운데 4분의 1을 훌쩍 넘는 의원들이 이미 스레드 계정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100여 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지만, 공화당에서도 하원의원 30여 명과 상원의원 10명이 계정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 원내총무, 보수파를 대표하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 공화당 간판 정치인들도 포함된다.

그뿐 아니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팀 스콧 상원의원 등 내년 대선을 노리는 공화당 주자 6명도 계정을 열었고, 공화당 소속 주지사 몇몇도 스레드에 가입했다.

...
트위터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정치인들이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거나 정책 및 정견을 홍보하는 무대였다. 하지만 미국 양당의 정치인들이 스레드에 가입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정치인들 사이에도 신뢰도와 무게감이 있는 대체 플랫폼을 찾으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수년간 페이스북이 가짜뉴스를 확산한다며 비판적 입장을 취한 민주당도 대체로 스레드를 트위터를 넘어서는 대안으로 보는 분위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민주당 소속 중진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대해 "트롤(재미로 비방과 악의적 도발을 일삼는 사람)과 가짜계정, 허위 정보, 인종차별, 적대감으로 엉망진창"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우파 진영 일각에서는 이미 스레드를 향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치기도 했다. 극우 성향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일찌감치 보수파에 대한 편견을 이유로 스레드를 비판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65505?sid=104
-----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운영직원들을 마구 해고할 때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역시나...
게다가 트위터는 일일 트위터 열람 갯수에 제한을 두는 등 악수를 두고 있음.
계속 이렇게 가다가는 '관리가 잘 되는 빛의 스레드 vs 관리 안 되는 어둠의 트위터'의 구도가 형성될 수 있음..

  • 0

유머

이슈/유머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68002 [단독]황정음 저격 피해자 "이영돈 알지도 못하는데..사과 안하면 고소할.. 오느릐유스 2024-04-04 | 341 | 오느릐유스 2024-04-04 341
68001 간지럼 타던 귀여운 아기 12년후 ㅋㅋㅋ 오느릐유스 2024-04-03 | 394 | 오느릐유스 2024-04-03 394
68000 무자비한 수도꼭지 화이토 2024-04-03 | 512 | 화이토 2024-04-03 512
67999 호흡기 찬 채 마비된 몸으로 게임하는 남자 개드립퍼 2024-04-03 | 390 | 개드립퍼 2024-04-03 390
67998 ㅇㅎ) 피아노 감상 최고의 뷰 개드립퍼 2024-04-03 | 520 | 개드립퍼 2024-04-03 520
67997 '학폭 논란' 송하윤, 또 다른 제보자 등장…"터질 게 터진 것" 최강빙그레 2024-04-03 | 368 | 최강빙그레 2024-04-03 368
67996 문 열때 '당기시오' 반드시 준수해야되는 이유 가성비운동 2024-04-02 | 360 | 가성비운동 2024-04-02 360
67995 서강대 폐강 사유 레전드 오느릐유스 2024-04-02 | 437 | 오느릐유스 2024-04-02 437
67994 전공의들 "병원 떠난 것일뿐, 환자곁 떠난 것 아냐" 오덕 2024-04-02 | 398 | 오덕 2024-04-02 398
67993 ㅇㅎ)꿀팁 옆구리 근육 만드는 운동 최강빙그레 2024-04-02 | 445 | 최강빙그레 2024-04-02 445
67992 혐주의) 일란성 쌍둥이 배우로 찍은 영화 장면 딴따라 2024-04-02 | 426 | 딴따라 2024-04-02 426
67991 무한도전 레전드)사람 등판에다가 화투 하던 시절의 무한도전 ㅋㅋㅋ 오덕 2024-04-02 | 521 | 오덕 2024-04-02 521
67990 아들을 너무 만만하게 본 엄마 ㅋㅋㅋㅋ 그냥 2024-04-02 | 347 | 그냥 2024-04-02 347
67989 공간도 좁고 동선도 애매한 원룸 인테리어 오느릐유스 2024-04-01 | 463 | 오느릐유스 2024-04-01 463
67988 수원 ㅅㅅ엑스포 근황 오느릐유스 2024-04-01 | 385 | 오느릐유스 2024-04-01 385
67987 돌문 전 2-0 종료후 해리 케인 최강빙그레 2024-04-01 | 485 | 최강빙그레 2024-04-01 485
67986 변호사가 겪은 층간소음 오느릐유스 2024-04-01 | 380 | 오느릐유스 2024-04-01 380
67985 GNU/리눅스의 인기 오픈소스 유틸리티에서 백도어 발견 (feat.중국) 최강빙그레 2024-04-01 | 448 | 최강빙그레 2024-04-01 448
67984 3040 이혼이 늘어나는 이유 오느릐유스 2024-04-01 | 442 | 오느릐유스 2024-04-01 442
67983 [단독] 최병길 PD "서유리와 이혼 조정…빚 지고 사무실서 기거" (엑&#03.. 최강빙그레 2024-03-31 | 443 | 최강빙그레 2024-03-31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