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때 사이렌 꺼라"…주민 민원에 소방관들 '상심'
'소방서는 혐오시설' 집단 항의
광교신도시 입주민 시위 예고
새로 생긴 소방서 119안전센터를 둘러싸고 수도권의 한 신도시 아파트 입주민과 119대원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소방차, 구급차가 사이렌을 켜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것을 두고 길 건너 아파트 주민들이 “사이렌 소리가 시끄럽다”고 집단민원을 제기하고 있어서다. 주민들은 ‘소방서는 혐오시설’이라며 사이렌을 끄고 출동할 것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6586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