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슈/유머

유한양행 "폐암신약, 보험급여 될 때까지 무상공급"

유한양행 "폐암신약, 보험급여 될 때까지 무상공급"





유한양행(000100)이 국내 31번째 개발 신약 ‘렉라자’가 1차 치료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때까지 무상 공급에 나선다.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 정신을 기려 수익의 일정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다. 국내 기업이 자체 개발 신약을 건보 적용 전까지 무제한으로 무상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렉라자와 동일한 기전의 ‘타그리소’가 비급여로 1년 약값만 7000만 원이 넘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적지 않은 규모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R&D 및 사회 공헌’ 기자 간담회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등장한 렉라자가 6월 30일 1차 치료제로 확대 허가를 받으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뜻 깊은 성과를 냈다”며 “급여 처방이 가능한 시점까지 지원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무상으로 약제를 제공하는 동정적사용프로그램(EAP)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AP는 EGFR 엑손19 결손 또는 엑손21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된 환자 중 치료 이력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주치의의 엄밀한 평가를 거쳐 운영된다.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진료하는 전국 2·3차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조 대표는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는 단계로 이달부터 EAP가 시행될 것”이라며 “렉라자의 1차 치료 보험 약가가 등재되는 내년 1분기께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212214?sid=102

  • 0

유머

이슈/유머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68122 [단독] 한국, 멕시코에도 밀렸다…"인니에도 역전" IMF 경고 가성비운동 2024-04-30 | 237 | 가성비운동 2024-04-30 237
68121 이승기, MC몽과 한솥밥 "빅플래닛메이드 전속계약"[공식] 가성비운동 2024-04-30 | 235 | 가성비운동 2024-04-30 235
68120 '사기 의혹' 유재환 "예비신부=배다른 동생"…피해자 카톡 공개 최강빙그레 2024-04-29 | 339 | 최강빙그레 2024-04-29 339
68119 '사기 의혹' 유재환 "예비신부=배다른 동생"…피해자 카톡 공개 개드립퍼 2024-04-29 | 199 | 개드립퍼 2024-04-29 199
68118 요즘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식당 스타일 가성비운동 2024-04-29 | 349 | 가성비운동 2024-04-29 349
68117 내 몸이 보내는 SOS 신호와 대처법 딴따라 2024-04-29 | 266 | 딴따라 2024-04-29 266
68116 140kg 석고보드 드는 28살 청년 가성비운동 2024-04-29 | 288 | 가성비운동 2024-04-29 288
68115 저작권 수입 끝판왕 최강빙그레 2024-04-29 | 356 | 최강빙그레 2024-04-29 356
68114 딱구리의 진흙 뿌리기 딴따라 2024-04-29 | 251 | 딴따라 2024-04-29 251
68113 나 아닌데??? 화이토 2024-04-29 | 338 | 화이토 2024-04-29 338
68112 너희 아빠 내 이상형이었어 화이토 2024-04-29 | 362 | 화이토 2024-04-29 362
68111 무대 인사 중인 마동석 폰 케이스 오덕 2024-04-29 | 280 | 오덕 2024-04-29 280
68110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명탐정 코난 설정 오덕 2024-04-29 | 283 | 오덕 2024-04-29 283
68109 중2병의 최후 그냥 2024-04-29 | 436 | 그냥 2024-04-29 436
68108 아옳이, 前남편 연인에 제기한 상간소송서 패소…항소도 포기 그냥 2024-04-27 | 629 | 그냥 2024-04-27 629
68107 [단독] 사기 의혹 유명 뮤지션, 확인 전화에 무작정 끊어 개드립퍼 2024-04-26 | 346 | 개드립퍼 2024-04-26 346
68106 13년 키운 '라인' 뺏기나…일본 "지분 팔고 떠나라" 최강빙그레 2024-04-26 | 280 | 최강빙그레 2024-04-26 280
68105 ㅇㅎ) 양양서핑이 인기있는 이유 오느릐유스 2024-04-25 | 402 | 오느릐유스 2024-04-25 402
68104 건국 이래 최대의 깡다구 갤러그지 2024-04-25 | 453 | 갤러그지 2024-04-25 453
68103 김포시 공무원 또 극단적 선택.. 갤러그지 2024-04-25 | 318 | 갤러그지 2024-04-25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