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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지하차도 참사 순찰차 블랙박스 공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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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655/0000011721

 
- 오전 7시 14분부터 오전 9시 21분까지 순찰차의 이동 동선과 상황 등이 담겨있음
 
- 오전 7시 11분 쌍청리 도로 침수로 차가 빠져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이후 현장을 통제하려고 경찰분 한분 내리심
 
- 이후 7시 46분 차량이 역주행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궁평1지하차도로 출동했고, 현장에서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
 
- 8시 2분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해당 순찰차는 8시 6분 궁평 1지하차도를 다시 한번 통과
 
- 이후 침수가 되고 있던 쌍청리 방면으로 다시 출동했고, 교통을 통제

- 8시 32분 해오름 아동복지시설로 이동해 대피 여부를 확인하고 8시 35분 다시 쌍청리 교차로로 이동해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 등을 도로에 적치하고 주민대피여부를 확인
 
- 8시 37분 상황실로 궁평2지하차도에 물이 차서 차들이 후진해서 차를 뺀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 해당 순찰차는 모래주머니 적치와 주민대피여부를 확인한 후인 8시 44분 해당 신고건을 확인.

- 해당 순찰차는 궁평1 지하차도를 거쳐 9시 1분 궁평2 지하차도에 도착

- 하지만, 이때는 이미 궁평2 지하차도는 완전히 침수된 상태
 
- 7시 58분 '궁평지하차도도 통제가 필요하다, 미호천교가 넘치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 이때 오송순찰차는 궁평1 지하차도를 통과해 확인한 후 궁평 교차로에 대한 교통 통제와 침수된 쌍청리 도로에 대한 통제에 나섬

- 하지만, 7시 58분 신고 당시 충북청 상황실은 '궁평2 지하차도'로 특정해 출동 지령을 내렸지만 태블릿PC에는 이 지령이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보임
 
 
 
영상을보면 정말 바쁘게 움직이셨다는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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