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같이 어린신부가 늙은부자영감에게 팔려가는 전근대적인 후진국을 제외하고
제법 경제체급이 있는 주요국가들 중에서 소득이 비슷한 남녀끼리 하는 동질혼이 한국이 매우매우 압도적으로 적음.
34개국 중에서 최저임.
한국은 빠른 산업화와 더불어서 여성의 사회진출도 매우 빠르게 이루어졌고,
대학진학률은 오히려 남자를 추월했으며 약사같은 고소득 전문직은 여대나 여성우대 정책 등으로 오히려 남자보다 훨씬 더 TO가 많음.
즉, "고소득자"라는 계급이 70~90년대까지만 했어도 거의 남자였기 때문에
여성의 상승혼이 딱히 그리 심각한 기조는 아니었음.
대부분의 남성들이 여성보다 소득이 더 많은게 너무나 당연한 시대였으니깐.
그런데 문제는 2023년 현재는 "고소득자"라는 계급이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니고
여성들이 그 "고소득자"의 파이를 크게 차지하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의 한국여성들은 "고소득자"자와의 상승혼 선호추세가 강함.
애초에 고소득자라는건 사회에서 소수의 상류층을 일컫는 말인데,
안그래도 적은 소수의 상류층 남성들이 여성의 사회진출로 그 비율이 줄어들었음에도
70~90년대에나 있던 상승혼 풍조는 여전하다는거임.
<결론>
여자 : 니가 돈이 없어서 결혼 안한다.
남자 : 내가 돈이 없어서 결혼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