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댓글을 단 일레인 베킷 씨는
"아들이 3일째 휴대폰을 쓰지 못하고 있다"며
"다른 사람이 올린 영상에 스치듯 나온 아들의 모습은 아파 보였다"
"우리는 아이들을 한국에 보내기 위해 열심히 일해 돈을 모았다"며 "한국에서 안 좋은 기억만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인 맥신 드제네타 씨는 "아들은 잼버리 참석 전 서울을 관광하며 친절한 한국인 덕에 좋은 경험을 했다"면서도 "잼버리에서는 안전하게 잘 곳이 없다는 아이들의 메시지만 오고 있다. 대기하다가 개영식에는 참가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배도 고프고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고 남자화장실을 써야 했다"며 눈물을 흘리는 딸의 전화를 받은 영국 학부모도 있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5168025?date=20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