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슈/유머

한밤중 男직원에 가슴 노출 사진 보낸 40세 女상사

한밤중 男직원에 가슴 노출 사진 보낸 40세 女상사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슴 사진을 실수로 보낸 여상사 논란'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휴가 마지막 날에 남자친구와 함께 집에서 드라마를 보고 있던 여성 A씨는 밤 11시 30분쯤 남친이 회사 선배인 상사에게 느닷없는 사진을 받게 된 것을 발견한다.

사진을 보낸 여성 B씨의 나이는 40세였고, A씨는 "아무 내용 없이 사진만 보냈다. 지금 그 사진을 붙여서 한 장으로 만들었다"라고 한 여성의 가슴 부위가 강조된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A씨는 "사진 한 장이 왔고, (남자친구가)핸드폰을 확인 안 하고 있었는데 한참 있다가 또 두 번째 사진이 왔다. 나중에 온 사진은 26분의 간격을 두고 전송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 상사 B씨가 두 번째 사진을 보내고 3분 뒤에 '어머 OO씨 미안해요. 잘못 보냈네. 얼른 지워줘. 나 부끄러워'라고 이 XX를 했다"면서 "첫 번째 사진은 잘못 보냈다고 해도 두 번째 사진을 보낼 때는 본인이 남자친구의 이름을 클릭해서 보냈을 텐데 실수일 수가 있나"라고 의아해했다.

또 A씨는 "남자친구가 보다가 '미친X'이라고 하길래 '뭔데?' 하면서 봤더니 가슴을 다 드러내고 심지어 고양이 자세로 속옷도 안 입은 채 XXX가 다 보이는 사진이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저런 사진을 찍을 이유도 모르겠고 저걸 실수로 보낼 수 있나 싶다"면서 "남친이 바로 전화해 '뭐 하시는 거냐', '직접 지우면 되는데 왜 안 지우셨느냐'고 따졌다. 그랬더니 그 여자는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말 이해가 안 된다. 저 사진을 왜 찍은 것이며, 정말 실수가 맞는지…전 지금 어제부터 (남친과) 말 한마디 안 하고 있다. 남친은 '결백하다. 회식 때 몇 번, 단체 회식 때 만난 게 전부다. 메시지를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지금 난리다"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여자 상사가 일방적으로 유혹하는 것이다", "남친이 찝찝하면 바로 여자친구 앞에서 연락하지 못했을 것", "여자 상사가 사과를 바로 한 것은 실수를 인정한 것이다", "두 남녀 사이엔 분명 뭔가 있다", "저 정도 사진을 보냈으면 이미 둘은 깊은 관계다", "둘 다 문란한 남녀. 그렇고 그런 사이"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 0

유머

이슈/유머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68122 [단독] 한국, 멕시코에도 밀렸다…"인니에도 역전" IMF 경고 가성비운동 2024-04-30 | 237 | 가성비운동 2024-04-30 237
68121 이승기, MC몽과 한솥밥 "빅플래닛메이드 전속계약"[공식] 가성비운동 2024-04-30 | 235 | 가성비운동 2024-04-30 235
68120 '사기 의혹' 유재환 "예비신부=배다른 동생"…피해자 카톡 공개 최강빙그레 2024-04-29 | 338 | 최강빙그레 2024-04-29 338
68119 '사기 의혹' 유재환 "예비신부=배다른 동생"…피해자 카톡 공개 개드립퍼 2024-04-29 | 199 | 개드립퍼 2024-04-29 199
68118 요즘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식당 스타일 가성비운동 2024-04-29 | 349 | 가성비운동 2024-04-29 349
68117 내 몸이 보내는 SOS 신호와 대처법 딴따라 2024-04-29 | 266 | 딴따라 2024-04-29 266
68116 140kg 석고보드 드는 28살 청년 가성비운동 2024-04-29 | 283 | 가성비운동 2024-04-29 283
68115 저작권 수입 끝판왕 최강빙그레 2024-04-29 | 354 | 최강빙그레 2024-04-29 354
68114 딱구리의 진흙 뿌리기 딴따라 2024-04-29 | 249 | 딴따라 2024-04-29 249
68113 나 아닌데??? 화이토 2024-04-29 | 335 | 화이토 2024-04-29 335
68112 너희 아빠 내 이상형이었어 화이토 2024-04-29 | 362 | 화이토 2024-04-29 362
68111 무대 인사 중인 마동석 폰 케이스 오덕 2024-04-29 | 277 | 오덕 2024-04-29 277
68110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명탐정 코난 설정 오덕 2024-04-29 | 283 | 오덕 2024-04-29 283
68109 중2병의 최후 그냥 2024-04-29 | 434 | 그냥 2024-04-29 434
68108 아옳이, 前남편 연인에 제기한 상간소송서 패소…항소도 포기 그냥 2024-04-27 | 626 | 그냥 2024-04-27 626
68107 [단독] 사기 의혹 유명 뮤지션, 확인 전화에 무작정 끊어 개드립퍼 2024-04-26 | 346 | 개드립퍼 2024-04-26 346
68106 13년 키운 '라인' 뺏기나…일본 "지분 팔고 떠나라" 최강빙그레 2024-04-26 | 280 | 최강빙그레 2024-04-26 280
68105 ㅇㅎ) 양양서핑이 인기있는 이유 오느릐유스 2024-04-25 | 402 | 오느릐유스 2024-04-25 402
68104 건국 이래 최대의 깡다구 갤러그지 2024-04-25 | 453 | 갤러그지 2024-04-25 453
68103 김포시 공무원 또 극단적 선택.. 갤러그지 2024-04-25 | 318 | 갤러그지 2024-04-25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