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슈/유머

"네 애미 애비 죽일 거야"…극단선택 20대 폰에 '상사 협박 녹취'

"네 애미 애비 죽일 거야"…극단선택 20대 폰에 '상사 협박 녹취'

전씨에 따르면 전씨는 자동차 부품 대리점에서 2년째 일해오던 중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대리점은 사업주, 사업주 가족 그리고 직원 1명이 일하는 작은 곳이었다.

이곳의 막내였던 영진씨는 지난 5월 22일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하러 가겠다고 나섰다가 회사 반대 방향으로 차를 몰아 강원도의 한 숲속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가족들은 영진씨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의문을 품던 중 그의 휴대폰에 저장돼 있던 통화 녹음 파일을 듣게 됐다. 여기에는 직장 상사의 폭언, 욕설, 협박 등이 담겨 있었다.

상사 A씨는 영진씨에게 "너 어떻게 할래? 오늘 나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처맞고 들어갈래 아니면 내일 아침에 나와서 처맞을래? 안 맞으니까 또 이 XX놈이 풀어져가지고 이 개XX가 맞고 싶지?"라고 위협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너 좋게 얘기하면 안 들어 처먹잖아? 나한테 처맞고 며칠 지나면 원상 복구되고. 이 개XX가 죽여버릴라"라며 "이 개XX가 또 처맞고 싶지?"라고 위협했고, 영진씨는 "죄송하다"고 답했다.

A씨는 "내일부터 맞고 시작하자. 내일 출근하자마자 엎어. 한 50대씩 팰 테니까. 내일 아침엔 오자마자 빠따 12대"라며 "이제 얼굴 때리고 그건 좀 그런 것 같으니까 틀린 거 개수대로 빠따 맞아. 알았냐"라고 말했다.
 

출처:"네 애미 애비 죽일 거야"…극단선택 20대 폰에 '상사 협박 녹취' 충격 (naver.com)

 

아직 유튜브에는 안올라왔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픈 소식이네요..

  • 0

유머

이슈/유머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68002 [단독]황정음 저격 피해자 "이영돈 알지도 못하는데..사과 안하면 고소할.. 오느릐유스 2024-04-04 | 338 | 오느릐유스 2024-04-04 338
68001 간지럼 타던 귀여운 아기 12년후 ㅋㅋㅋ 오느릐유스 2024-04-03 | 393 | 오느릐유스 2024-04-03 393
68000 무자비한 수도꼭지 화이토 2024-04-03 | 510 | 화이토 2024-04-03 510
67999 호흡기 찬 채 마비된 몸으로 게임하는 남자 개드립퍼 2024-04-03 | 386 | 개드립퍼 2024-04-03 386
67998 ㅇㅎ) 피아노 감상 최고의 뷰 개드립퍼 2024-04-03 | 516 | 개드립퍼 2024-04-03 516
67997 '학폭 논란' 송하윤, 또 다른 제보자 등장…"터질 게 터진 것" 최강빙그레 2024-04-03 | 367 | 최강빙그레 2024-04-03 367
67996 문 열때 '당기시오' 반드시 준수해야되는 이유 가성비운동 2024-04-02 | 355 | 가성비운동 2024-04-02 355
67995 서강대 폐강 사유 레전드 오느릐유스 2024-04-02 | 436 | 오느릐유스 2024-04-02 436
67994 전공의들 "병원 떠난 것일뿐, 환자곁 떠난 것 아냐" 오덕 2024-04-02 | 397 | 오덕 2024-04-02 397
67993 ㅇㅎ)꿀팁 옆구리 근육 만드는 운동 최강빙그레 2024-04-02 | 444 | 최강빙그레 2024-04-02 444
67992 혐주의) 일란성 쌍둥이 배우로 찍은 영화 장면 딴따라 2024-04-02 | 425 | 딴따라 2024-04-02 425
67991 무한도전 레전드)사람 등판에다가 화투 하던 시절의 무한도전 ㅋㅋㅋ 오덕 2024-04-02 | 516 | 오덕 2024-04-02 516
67990 아들을 너무 만만하게 본 엄마 ㅋㅋㅋㅋ 그냥 2024-04-02 | 345 | 그냥 2024-04-02 345
67989 공간도 좁고 동선도 애매한 원룸 인테리어 오느릐유스 2024-04-01 | 461 | 오느릐유스 2024-04-01 461
67988 수원 ㅅㅅ엑스포 근황 오느릐유스 2024-04-01 | 383 | 오느릐유스 2024-04-01 383
67987 돌문 전 2-0 종료후 해리 케인 최강빙그레 2024-04-01 | 480 | 최강빙그레 2024-04-01 480
67986 변호사가 겪은 층간소음 오느릐유스 2024-04-01 | 379 | 오느릐유스 2024-04-01 379
67985 GNU/리눅스의 인기 오픈소스 유틸리티에서 백도어 발견 (feat.중국) 최강빙그레 2024-04-01 | 446 | 최강빙그레 2024-04-01 446
67984 3040 이혼이 늘어나는 이유 오느릐유스 2024-04-01 | 440 | 오느릐유스 2024-04-01 440
67983 [단독] 최병길 PD "서유리와 이혼 조정…빚 지고 사무실서 기거" (엑&#03.. 최강빙그레 2024-03-31 | 435 | 최강빙그레 2024-03-31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