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스포츠투데이는 A씨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 A씨는 "KBS 개그맨 출신"이라 말한 것은 방송의 재미를 위해 과장되게 이야기한 것이며, 추후 문제될 것을 우려해 웹예능 제작진 측에 편집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실 인지도가 필요해 저도 강하게 어필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개그콘서트'가 폐지되면서 그냥 마지막 기수라고 저도 모르게 말했다. 데뷔했다고는 말하지 않았다"면서 "변명할 기회를 놓쳤다"고 털어놓았다.
개그맨이라고 말한다는 것만으론 법적인 문제가 될 게 없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나름 제 프라이드를 갖기 위해 개그맨이라고 하고 다녔다"면서 거짓말을 인정했다.
끝으로 A씨는 "곤혹스러운 상태다"면서 각종 악플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제가 방송을 재미있게 하려다 말을 과장하고 거짓말한 것을 인정한다"면서 "제가 죽을죄를 지은 거 같다. 저도 활동하고 싶다. 다시는 이렇게 하고 다니지 않겠다"고 말했다.
변 명 일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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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te.com/view/20230918n17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