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팔레스타인 이슬람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침공하면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이 터지게 되자
하버드 대 학생조직들이 이스라엘 비난 성명을 내놓았음...
그런데 월가 스타 투자자 빌 애크먼이 트위터에 글을 올렸는데..
참고로 빌 애크먼은 행동주의 펀드를 제창한 것으로 유명한 투자자다
그 내용인 즉슨,
빌 애크먼 "여러 CEO들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하마스의 극악무도한 행위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이스라엘에 부여하는 서한을 발행한 각 하버드 조직의 구성원 목록을 공개하여 우리 중 누구도 실수로 그 구성원을 고용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실제로 회원들이 자신이 발표한 서한을 지지한다면, 서명자의 이름을 공개하여 그들의 견해가 공개적으로 알려지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다른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비열한 행위 중에서 아기의 목을 베는 테러리스트의 행위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할 때 기업 방패 뒤에 숨어서는 안 됩니다."
빌 애크먼의 얘기는,
하마스 지지하고 이스라엘 비난 성명을 내놓은 하버드대 학생 단체 소속 학생들의 이름을 CEO들에게 공개해달라는 것.
당당하게 자신의 견해를 피력한 것이니 단체 이름 뒤에 숨지 말고 지지하는 학생들 이름도 같이 당당하게 공개되는 것이 맞다는 이야기.
그래야 월스트리트 CEO들이 이 학생이 그 하버드 학생이구나라는 것을 알아야 고용관계로 엮이는 것을 서로 피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그런 문의가 왔다고)
하버드대 학생들은 하마스를 만약 지지한다면
비겁하게 단체 뒤에 숨어서 하마스를 지지하는 본인의 이름을 숨기지 말고
당당하게 의견과 이름을 월가 CEO들 앞에 까라는 것
서로 피하자는 이야기
그렇게 되자
그 결과 많은 하버드대 학생 단체들이... 성명을 철회하거나 사과를 하며 빤스런을 하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