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 바꾼 이마트, 내달 첫 시험대 오른다
입력2023.10.13. 오전 7:00
한채양 대표 체재로 전환
창립 30주년 할인 행사
그룹 계열사 참여 쓱데이
실적 부진 속 반등 기대감
한채양 대표 체재로 전환한 이마트가 다음 달 첫 시험대에 오른다. ...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이마트 미트센터 전경. [사진=아시아경제DB]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 달 12일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이마트는 이날을 전후로 창립 기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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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사진제공=신세계]
이들 행사는 올해 이마트가 실적 악화 속에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운 뒤 맞는 첫 대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달 ‘정용진의 남자’로 불리던 강희석 전 이마트·SSG닷컴 공동 대표를 해임하고,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했다. 강 전 대표의 임기가 3년 가까이 남은 시점에서 단행된 인사로, 신세계 안팎에서는 지속적인 실적 악화로 인한 위기감이 반영된 인사란 얘기가 나왔다.
실제로 이마트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이 29조332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7.6%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3168억원(2021년)에서 1357억원(2022년)으로 급감했다. 올해 들어서도 실적 부진이 이어져 지난 2분기 이마트는 5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그룹 전반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이 같은 실적 악화 때문에 이마트 주가는 올해 시작할 때만 해도 9만4800원이었지만 최근 6만원대까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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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필 기자 [email protected]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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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히 오너는 아직도 나지롱~~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