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의 예비 남편인 전청조씨(27)가 재벌 3세라고 주장했으나, 과거 사기 전과로 징역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 가운데 전씨가 펜싱클럽 학부모를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의
학부모라고 주장하는 A씨의 댓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A씨는 "남현희 펜싱클럽에 아이를 보내고 있다.
한국에서 펜싱은 부유층 정도 돼야 시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 남자(전청조)는 모르겠지만,
진짜 대기업, 재벌가 자제들이 남 씨의 펜싱클럽에 다니고 있고
톱급 연예인 자녀 등 부유층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아마 그걸 노리고 접근한 게 아닌가 싶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펜싱 클럽으로 돈은 벌겠지만 전청조가 사기 목적으로
접근했다면 최종 목표는 남현희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그럼 말이 된다. 타깃이 있었으니까", "남현희 이름으로 다른 사람 타깃으로 한탕 해 먹으려는 것 같다", "다니는 애들 집 뜯어먹을 큰 그림이었나 보다" 등 소름 끼친다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