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는 "지드래곤의 법무법인을 보고 놀랐다"며 "대통령 탄핵 사건 때 헌법재판소 재판관 출신이 대표 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권씨의 법무법인 선임에 대해 "이번 사태를 굉장히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이진호는 변호사 선임 비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진호는 "모 법무법인의 경우 유명 연예인의 일반적인 사건은 10억원 정도"라며 "특수한 상황들이나 법적으로 너무 불리한 사항이 있을 때는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이 받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전관까지 쓴다고 하면 굉장히 많이 낼 수 있다"며 "10억~20억원 단위일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