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슈/유머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들어가기에 앞서,

 

리스닝 ㅈ밥이라 AI자막과 카카오 번역을 이용함. 오역 가능성 매우 있음.

 

이 방송이 1,2화로 나눠져있고 1화가 이번주에 방송하고 2화는 다음주에 방송해서 이번주꺼만 다뤘어요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이번 방송을 있게 해준 사람

 

토가시가 빠는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이 사람이 토가시에게 직접 편지로 질문함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토가시가 이 사람 출신 그룹 씹덕인거처럼

 

이 사람도 헌헌 씹덕임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한번이지만 라이브로 직접 본적도 있음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그룹 졸업할때 토가시가 직접 그려서 보내준 풀컬러 그림 (점프 n년 축전보다 훨씬 고퀄임)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분께 기습숭배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저 분 덕에 이만큼 답변받음

 

이제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1. 헌헌은 처음에 어디까지 생각하고 만드신건가요?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토가시 :

 

 

처음 3화분 정도에요

 

헌터라는 직업이 나오는 이세계 이야기 떠올린 시점에서 무한히 계속할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연재 시작시에 정해져있던건 처음 3화분의 콘티랑

 

주인공이 시험에 떨어지고 그 뒤를 다루는 부분까지였습니다

 

시험내용은 나도 뭔일이 일어날지 기대하고 싶기에 아무생각 안했어요

 

근데 편집자랑 대화하면서 곤이 시험에 떨어지는건 ㄴ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작품에 채용되었다는 조건을 따지면 처음 3화분 뿐이에요

 

그래도 키르아나 히소카를 시험 초반에 등장시키는건 정해뒀어요

 

 

 

나는 스토리에서 해야할 일을 정해두고 디테일을 아슬아슬할때까지 깎은후 시작하는 스타일이라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고 대부분 그때 원고가 펑크납니다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2. 시계열적으로 캐릭터 설정이 모두 연결됐다고 들었는데

 

캐릭터를 설정할때 어떤걸 참고하시는건가요?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토가시가 이 캐릭터는 지금 뭘 하고 있나 시계열로 정리한 메모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토가시 :

 

 

캐릭터 설정은 3가지로 나뉩니다 

 

1. 얼굴

2. 성격

3. 상황

 

 

예를 들어 키르아의 경우

 

곤이랑 동년배라는 스토리 구성상의 흐름부터 시작해서

 

초인적인 신체능력이나 암살자 일가 등의 상황만 대략적으로 정해져있었습니다

 

그 설정에 맞는 얼굴이 만들어져서

 

마지막으로 곤을 비롯한 다른 3명과 대화를 나누게 한 결과 저런 성격이 됐어요

 

 

 

 

1. 얼굴을 결정할때 참고하는 것은

 

 

지금까지 접한 만화, 소설, 음악, 역사속 인물, 연예인, 운동선수 등등입니다

 

키르아의 경우는 암살자 일가 자식으로 결정한뒤

 

쿠로유메의 소년이라는 곡이나 카미죠 아츠시(만화가), 다중인격 탐정 사이코등이 떠올라서

 

지금의 모습이 됐습니다

 

첫 등장의 전신 빛나는건 카미죠씨나 타지마씨(위의 다중인격 탐정 그작)의 리스펙 입니다

 

 

 

 

2. 성격을 결정할때 참고가 되는건

 

 

어떤 장면에 캐릭터를 놓았을때 등장인물끼리 대화를 시켜봅니다

 

상대방의 반론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성격이나 상황을 수정 보완하구요

 

그리고 등장인물이 내 분신이 되지 않도록

 

일부러 내 자신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가치관이나 신념 등을 캐릭터마다 담아둡니다

 

그 최고봉 캐릭터가 곤이에요

 

이런 설정을 만들때 참고되는 자료중 가장 추천드리는건 토론 프로그램입니다.

 

 

 

3. 상황을 만들때 참고가 되는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변해갔는데

 

젊었을땐 재미있는 작품을 본받았고

 

어느정도 경험이 쌓인 뒤엔 실패작에서도 힌트나 배움을 얻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역사나 논픽션의 영향이 큰거 같습니다.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이게 키르아의 얼굴을 만들때 참고가 된 것들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3. 헌터헌터 만화속에 사쿠라자카46 (이분 출신 아이돌그룹) 의 포스터가 나왔는데 그거 진짜 저희인가요?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토가시 :

 

 

네 맞워요

 

오랫동안 같은 그림을 그리면 번아웃이 가끔 오는데

 

그런때에 몇페이지 더 그리면 저런 포스터를 그릴 수 있다고

 

자신을 고무시키기 위한 포상컷으로 썼습니다.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4. 제가 헌헌씹덕인거 어케아셨어요?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토가시 : 

 

케야키자카46 (사쿠라자카46의 이전 이름)때 블로그 보고 알았음

 

님네 나오는 예능 봤는데

 

님이 헌헌 전권 세트 들고왔음

 

그거보고 와 어떻게든 해야한다 생각하며 작업실을 어슬렁거림

 

근데 부정적 성격이라서 2년은 걸림

 

(그 예능을 안봐서 편지 답장 얘기인지 연재 얘기인지 잘 몰루겠는데 연재 얘기인듯)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5. 토가시님이 제일 좋아하는 넨 능력은 무엇인가요?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토가시 :

 

 

제 10왕자의 두사람의 계절(네가 없어)입니다

 

(두개 다 케야키자카46의 곡에서 따온 이름)

 

이 두곡을 라이브로 들었을때 감정의 균형이 무너질정도로 좋았음

 

아 근데 생각해보니 이건 넨 능력이 아니라 노래 얘기네

 

ㅋㅋㅈㅅ;;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그래도 한번 써보고 싶은건 11 왕자의 넨능력 비밀의 문입니다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헌터X헌터 작가 토가시 근황

 

여행 경비나 시간도 절약되고

 

여행 도중에 허리가 폭발해도 기어서 지역병원까지 갈 수 있을거 같아요

 

 

 

 

 

 

1화 끝

 

 

출처) 디씨 월간만화 갤러리

  • 0

유머

이슈/유머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68182 가게 마감 중 큰 벌레가 들어와 사장님에게 SOS 친 알바생들 오느릐유스 2024-05-03 | 1,356 | 오느릐유스 2024-05-03 1,356
68181 유튜버 말왕 근황 그냥 2024-05-03 | 1,172 | 그냥 2024-05-03 1,172
68180 미쳐버린 외모의 베트남 누나 [1] 아아닙니다 2024-05-03 | 1,237 | 아아닙니다 2024-05-03 1,237
68179 유독 여자 많이 밝히고 잘 놀았던 개그맨 [1] 최강빙그레 2024-05-03 | 913 | 최강빙그레 2024-05-03 913
68178 똥 때문에 미칠 지경이라는 한국 군대 훈련장… 그냥 2024-05-02 | 948 | 그냥 2024-05-02 948
68177 유튜버 말왕 근황 개드립퍼 2024-05-02 | 832 | 개드립퍼 2024-05-02 832
68176 똥 때문에 미칠 지경이라는 한국 군대 훈련장… 개드립퍼 2024-05-02 | 834 | 개드립퍼 2024-05-02 834
68175 유독 여자 많이 밝히고 잘 놀았던 개그맨 개드립퍼 2024-05-02 | 807 | 개드립퍼 2024-05-02 807
68174 가게 마감 중 큰 벌레가 들어와 사장님에게 SOS 친 알바생들 그냥 2024-05-02 | 797 | 그냥 2024-05-02 797
68173 사회인야구에서 나온 날라차기 ㄷㄷㄷㄷ 딴따라 2024-05-02 | 758 | 딴따라 2024-05-02 758
68172 [속보] "북한 위해시도 첩보 입수…5개 재외공관 테러경보 상향" 가성비운동 2024-05-02 | 962 | 가성비운동 2024-05-02 962
68171 지하철에서 갑자기 가불기 걸린 남자 오느릐유스 2024-05-02 | 1,013 | 오느릐유스 2024-05-02 1,013
68170 보잉의 두번째 내부 고발자도 사망 ㄷㄷㄷㄷㄷㄷㄷ 최강빙그레 2024-05-02 | 979 | 최강빙그레 2024-05-02 979
68169 "韓무기 사지 말고 대신…" 노골적으로 'K방산' 견제한 유럽 그냥 2024-05-02 | 828 | 그냥 2024-05-02 828
68168 3억짜리 소나무가 하루아침에 사라졌었던 사건 오느릐유스 2024-05-02 | 957 | 오느릐유스 2024-05-02 957
68167 미국 고딩들의 인생 영화 4선 가성비운동 2024-05-02 | 880 | 가성비운동 2024-05-02 880
68166 환자와의 관계가??? 갤러그지 2024-05-02 | 1,254 | 갤러그지 2024-05-02 1,254
68165 와들와들 사고 화이토 2024-05-02 | 862 | 화이토 2024-05-02 862
68164 김치가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표현하고 싶었던 사람 오느릐유스 2024-05-02 | 1,004 | 오느릐유스 2024-05-02 1,004
68163 34년전 동영상으로 밝혀진 뜬금없는 사실 오느릐유스 2024-05-02 | 1,262 | 오느릐유스 2024-05-02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