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알지만 이제는 모르는 사람도 많아진 아시아 레전드 골키퍼 오만의 알합시.
그는 볼튼,위건 속속으로 9년동안 EPL에서 뛰면서 위건 올해의 선수(2010-11)와 FA컵 우승(위건 2012-13) 까지 해봤다.
그런데 중동에서도 생소하고 축구로도 안알려진 오만국적의 그가 어떻게 EPL에서 뛰게 된걸까?
오만 쇼크
바로 대한민국 덕분이었다.
이때 알합시는 한국의 맹공을 다 막아내며 팀의 3대1 승리를 만들어냈으며
그런 활약을 지켜본 노르웨이 스카우터에 의해 노르웨이 리그 진출
노르웨이 리그 최우수 골키퍼 선정
그 활약으로 EPL의 볼튼으로 이적하면서 그의 EPL 생활이 시작된거다.
번외
그후 한국은 홈에서 오만 상대로 5대0으로 승리하여 복수에 성공하였으나 당시 알합시는 선발로 안나왔으며
2009년 비공식 평가전에서 선발로 나온 알합시의 오만과 한국은 다시 붙었으나 기성용의 PK를 막아내며 0대0 무승부를 만들었다.
번외2
당시 한국은 베트남한테도 지고 오만한테도 지더니 몰디브 상대로 무승부를 하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남을 3연속 쇼크를 기록한다.
그리고 당연히 당시 감독이던 코엘류는 경질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