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저희 좀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중학교 1학년 딸이 남학생 두 명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가해 남학생 측은 "촉법 소년이라 아무 처벌 안 받을 거다"라며 사과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홀로 3남 1녀를 키우고 있다고 밝힌 A씨는 "한 달 전쯤 딸이 두 명의 남학생에게 특수강간을 당하게 돼 경찰 조사 중"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중학생이라 퇴학 조치는 없어서 강제 전학으로 처벌될 것 같다. 전교생이 이 사건을 다 알아 피해가 5차까지 온 상태다. 기초수급자여서 여건이 안 돼 사선 변호사 선임을 못 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한테 더 미안하다"고 적었다.
촉법 개 시발 도대체 언제 없어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