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787491?sid=102
최초 범행으로부터 불과 40여 시간 만에 이뤄진 추가 범행입니다.
낙서 내용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최초 낙서 때는 불법 영상 사이트 주소가 적혀 있었는데, 이번엔 가수 이름과 앨범명이 적힌 것으로 보여 경찰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다만, 낙서 길이는 4m 정도로, 1차 때의 40여m보다는 짧아졌습니다.
문화재청은 보존 처리 전문가 20명을 투입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낙서가 또 생기면서 복원은 일주일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 CCTV가 많지 않아 용의자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추가 낙서가 1차 범행과 동일인의 소행인지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