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싫은 감정이 있는 건 아니지만 본인에게 정말 중요한 사람이 아니면 관계하는 게 낭비처럼 느껴지나 봄. 원래 성격도 내향적이었지만 동생의 죽음 이후로 감정 없는 사람이 되면서 더 극단적으로 치닫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