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슈/유머

서울역에서 봉사활동하는 개그맨 오지헌 근황

서울역에서 봉사활동하는 개그맨 오지헌 근황

서울역에서 봉사활동하는 개그맨 오지헌 근황

​​​​​​​

서울역에서 봉사활동하는 개그맨 오지헌 근황

​​​​​​​

서울역에서 봉사활동하는 개그맨 오지헌 근황

오지헌 "매주 300인분 도시락 나눔, 가족 모두 함께…죽을 때까지 할래요"

 

https://entertain.naver.com/topic/1076271/1076271/read?oid=117&aid=0003797754

 

 

오지헌이 소속돼 있는 기독교 단체 NCMN은 5km 반경 이내의 어려운 이들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5K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역에서의 봉사도 5K 운동의 한 종류라고. 2015년도에 시작한 이 운동은 전국 1050여 곳으로 퍼져나갔으며 서울에서도 183곳의 팀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 동행, 변화, 기적'이라는 모토가 있다는 이 운동은 봉사자 모두가 자비로 참여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날이 추워지거나 비가 오면 양이 줄어 200분을, 여름이 되면 300인분 가량을 준비한다. 오지헌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적은 돈으로도 직접 할 수 있는, 또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라며 "이날은 220인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가끔은 도시락을 두고 싸움이 벌어지거나, 도시락을 더 요구하는 이들로 인해 어려움이 생긴다고 털어놓은 오지헌이지만, 도시락을 받아가던 이들이 취직 소식을 들고 와 어린이 간사에게 용돈을 건네거나 직접 빨간 조끼를 입고 5K 운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볼 때면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운동을 통해 오히려 받는 것이 많아요. 나눌수록 더 풍성해진단 것을 알게 됐어요. 제 삶이 풍성해지는 느낌이에요"라고 고백한 오지헌에게, 언제까지 5K운동을 할 생각인지 묻자 그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죽을 때까지"라는 답을 내놨다.

 

(중략)

 

오지헌은 5K운동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각이 바뀌었다고. 그는 "오히려 제가 이 분들께 받은 것들이 많다"며 "이젠 길을 가다가 박스를 나르는 분들을 만나면 빵이라도 드리고 가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우리 딸도 처음엔 무서워했었는데, 활동을 통해 모두 똑같은 분들이고 각자 사연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하더라"고 전한 오지헌은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평온한 그의 얼굴에서 안정감을 엿볼 수 있었다.

 

  • 0

유머

이슈/유머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68182 가게 마감 중 큰 벌레가 들어와 사장님에게 SOS 친 알바생들 오느릐유스 2024-05-03 | 1,030 | 오느릐유스 2024-05-03 1,030
68181 유튜버 말왕 근황 그냥 2024-05-03 | 922 | 그냥 2024-05-03 922
68180 미쳐버린 외모의 베트남 누나 [1] 아아닙니다 2024-05-03 | 968 | 아아닙니다 2024-05-03 968
68179 유독 여자 많이 밝히고 잘 놀았던 개그맨 [1] 최강빙그레 2024-05-03 | 693 | 최강빙그레 2024-05-03 693
68178 똥 때문에 미칠 지경이라는 한국 군대 훈련장… 그냥 2024-05-02 | 744 | 그냥 2024-05-02 744
68177 유튜버 말왕 근황 개드립퍼 2024-05-02 | 636 | 개드립퍼 2024-05-02 636
68176 똥 때문에 미칠 지경이라는 한국 군대 훈련장… 개드립퍼 2024-05-02 | 627 | 개드립퍼 2024-05-02 627
68175 유독 여자 많이 밝히고 잘 놀았던 개그맨 개드립퍼 2024-05-02 | 579 | 개드립퍼 2024-05-02 579
68174 가게 마감 중 큰 벌레가 들어와 사장님에게 SOS 친 알바생들 그냥 2024-05-02 | 633 | 그냥 2024-05-02 633
68173 사회인야구에서 나온 날라차기 ㄷㄷㄷㄷ 딴따라 2024-05-02 | 580 | 딴따라 2024-05-02 580
68172 [속보] "북한 위해시도 첩보 입수…5개 재외공관 테러경보 상향" 가성비운동 2024-05-02 | 766 | 가성비운동 2024-05-02 766
68171 지하철에서 갑자기 가불기 걸린 남자 오느릐유스 2024-05-02 | 858 | 오느릐유스 2024-05-02 858
68170 보잉의 두번째 내부 고발자도 사망 ㄷㄷㄷㄷㄷㄷㄷ 최강빙그레 2024-05-02 | 571 | 최강빙그레 2024-05-02 571
68169 "韓무기 사지 말고 대신…" 노골적으로 'K방산' 견제한 유럽 그냥 2024-05-02 | 526 | 그냥 2024-05-02 526
68168 3억짜리 소나무가 하루아침에 사라졌었던 사건 오느릐유스 2024-05-02 | 765 | 오느릐유스 2024-05-02 765
68167 미국 고딩들의 인생 영화 4선 가성비운동 2024-05-02 | 722 | 가성비운동 2024-05-02 722
68166 환자와의 관계가??? 갤러그지 2024-05-02 | 1,064 | 갤러그지 2024-05-02 1,064
68165 와들와들 사고 화이토 2024-05-02 | 685 | 화이토 2024-05-02 685
68164 김치가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표현하고 싶었던 사람 오느릐유스 2024-05-02 | 700 | 오느릐유스 2024-05-02 700
68163 34년전 동영상으로 밝혀진 뜬금없는 사실 오느릐유스 2024-05-02 | 947 | 오느릐유스 2024-05-02 947